의미있는이름을가진아이로만들어주고싶어 4월 5일, 처음 만난 날 압구정 학회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사실은 나에게 화사한 꽃을 안기고 싶었던 건데, 결국 현실적인 소비를 하게 됐다. 선인장까지 실패하는 마이너스의 손인지라 살짝 망설였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 Dawn mist 2013.04.14
벚꽃엔딩33 4월 13일, 청주 무심천 채원이를 만나고 막차를 타러 가는 막간을 이용해 혼자서 벚꽃엔딩♡ 윤하가 아파서 친구도 맘껏 못 만나는 채원을 보며 여자의 일생이란-그런 생각이 들었다. 태호씨에게 괜히 눈치가 보여서 데려다주겠다는데 좀 걷겠다는 핑계로 거절했다. 핑계 겸 병원 바로 옆 .. Dawn mist 2013.04.14
오늘의 친구들 교수님께 늘 감사하다. 가끔은 술 안 마시고 쉬고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순간 교수님과의 시간은 나에게 힐링이 된다. 덕분에 해야 할 일들이 밀려 또 이 시간이 됐지만, 뭐 괜찮다. 너와는 정말 편해지는가 보다. 지난 얘기, 다른 여자 얘기, 그 여자들에게 느끼는 질투까.. 각자의 방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