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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평생 외로웠던 것 같은 기분이야 스물 아홉 해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

Metaphor 2013.04.15

말하는 대로

A)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A’)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B)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Metaphor 2013.04.15

Constant No.1

나 왜 이렇게 또 니가 보고픈지 계절이 천번을 돌아 혹시라도 널 만나는 날엔 늘 연습했던 혼잣말들 할 수 있어 잊을 순 없다고 못한다고 그게 안 된다고 부는 바람에 휘몰아치는 비에 녹아내리는 태양에 내 맘 절대 흔들리지 않죠 누군가의 진실한 가슴 저린 유혹에 녹아내리는 슬픔에 ..

Metaphor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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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안녕, 끝, 함양,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한희정, 중식이, 무기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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