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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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81 2013. 7. 7. 01:14

 

 

기분 나쁘게 신경쓰이는 일, 사람들을

모두 머리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그 옛날 조와

조와 이름까지 같은 콤플렉스 그 언니와

 

기분 내킬 때만 전화하는 너.

 

전화할 때마다 불친절하거나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학교 사람들과

 

일거리만 잔뜩 안겨주는 선생님들.

 

그 아이 말처럼

내가 행복해지는 게 중요하다.

 

내가 행복해지면 그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다.

반대로 행복해지기 위해선 그들이

나의 삶과 상관없다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거절하고 배제하는 연습.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기.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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