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서울 압구정 학회 회의
박덕규 선생님, 이승하 선생님, 교수님과 함께-
교수님 동창이 운영하는 활어횟집에서 맛본 싱싱한 회들.
나는 회맛을 잘 모르는 촌스러운 입맛이지만 싱싱함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회를 맛볼 땐 이걸 무슨 맛으로 먹나, 왜 이걸 비싸게 주고 먹을까 싶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회의 매력이 있다는 건 충분히 알겠다.
고등어회도 맛있었어!
그러나 아직은 회 본연의 맛보다는 초장 맛에 의지하는 초보 식도락녀ㅎ
학회 사무실이 압구정 방향 논현동으로 옮겨서
의도하지 않아도 압구정 방문이 늘어날 듯.
나는 강남을 좋아하는 허세녀는 아니지만
압구정, 그 단어에 묘한 흥미가 있다.
오래된 정자 이름 같은 그 발음.
무튼, 압구정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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