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은 관성이다'
중력 같다 생각했다.
벗어나려고 했지만
사실 지구라는 별에선 중력의 영향력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그래비티.
이 영화를 봤을 때 네가 내 세상의 중력 같다고 생각했고,
뿌리이야기.
김숨의 단편소설 문장을 읽으면서는
네가 내 지리멸렬한 인생의 관성이었구나 싶다.
돌아가면 제자리.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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