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mist

4월의 표류

푸른새벽81 2013. 4. 27. 01:10

 

 

 

오후에 학교에 올라가다가 문득 셔터를 눌렀다.

이곳에 온 햇수를 헤아리니 시간이 무섭기까지 하다.

 

떠내려가고 있는 것 같다.

급류에 휩쓸린 부표처럼.

 

행복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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